스르르~~~
*여학생
2003.10.31
조회 66
스르르 썰물빠지듯 나간 아이들이 하나,둘씩 들어옵니다.
엄마, 나 90점 맞았어요. 막내아들 신이나서 떠들어대는 소리..
엄마, 나 울었어요...큰아이 수험스트레스에 시달려
선생님과 상담중 급기야는 한바탕 울음보를 터트렸다고
애닮은 마음 전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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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성적에 신경쓰는 아이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잠시 생각에 잠겨봅니다.
어린시절 무지개를 쫓아서 한번쯤 길을 나서 본 사람은
그것을 잡을 수 없다는 걸 알게되지요.
그러나 그 과정에서 얻었던 수많은 경험들이 커가면서
우리들 삶에 너무도 아름답게 빛나고 있음,또한 알지요.
세상의 잣대대로 평가되는 공부만이 행복의 척도는 아님을..
많이 놀고 많이 부딪혀보고 경험하는 가운데 길러지는 자생력이야말로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저녁엔 온식구가 모여 꿈에 대한 따뜻한 얘길 펼쳐봐야겠네요.
이지상/무지개
김건모/my 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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