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애청자 데이에
기쁨鳥
2003.11.08
조회 71
아침 산책길 노란 은행잎이 수북히 쌓여 있는 거리를 사각사각
밟으며 걸었습니다. 비에 축축히 젖어 있는 나뭇잎들이
마치 내마음과 같이 그렇더이다.
아무리 다다듬으로 해도 옷깃여며 허전한 마음을 붙들려해도
가을은 어김없이 이내 가슴을 온통 뜻모를 그리움으로 물드게
하더이다.우산하나로 마음을 감추려하나 감춰지지 않는 이내 섪은 마음을 어찌 하오리까.
비오는 새벽 산책길이 내 영혼의 세계에 한점 슬픈 사랑의 이별만을 가르쳐주고간 이 가을을 고뇌스럽게 함입니다.

소리새-------계절의 길목에서
임수정-------연인들의 이야기
노고지리-----비와 찻잔사이
김동환-------묻어버린 아픔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