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말없이 아이 셋 키우며 제 뒷바라지도 잘해주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고 싶습니다.
고만고만한 아이들과 하루종일 얼마나 씨름을 하였는지
퇴근해서 돌아오면 녹초가 되어 있습니다.
그 모습 볼때마다 안스럽기도 하고.
그런데도 마음같지 않게 다정한 말 한마디 건내지 못하는 남편입니다.
정말 미안하고 그렇습니다.
안양에서 생음악전성시대를 한다는 이야기를 아내가 어제밤에 제게 하더군요.
가고 싶은데도 아이들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선물하고 싶습니다.
11월20일 목요일은 제가 일찍 퇴근하여 아이 셋 돌보겠습니다.
제 아내에게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잘 보낼수 있는 선물로
안양에서 열리는 생음악 티켓을 안겨 주고 싶습니다.
아마 당첨된다면 아내가 깜짝 놀라겠지요.
그 모습 곁에서 웃으며 지켜 볼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범룡의 겨울비는 내리고.
오늘 날씨와 딱 어울리는 것 같아 신청해 봅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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