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요 이음이 특이해서 실명 올리기가 싫어요.
학교 다닐때 이름때문에 놀림도 많이 받았고
선생님들은 꼭 확인 하셨어요.
김. 계. 란.
학기초엔 아이들이 와~ 웃으며 절 모두 쳐다 보았지요.
그럴때마다 내 얼굴은 벌겋게 달아 올랐고.
수업시간마다 특이하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때문에 수시로 지명당하여 질문에 대답해야했습니다.
그래서 좋은점도 있었지만.
지적 받고 대답 못하면 선생님의 심한 꾸중이 있었기에
집에서 아주 열심히 공부했지요.
물론 수업 시간에도 집중을 하고.
이런 이름을 지어 주신 아버지가 원망스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고맙기도 합니다.
어딜 가서든지 제 이름 한번만 이야기 하면 금방 기억하고
나중에 만났을때도 기억하고 있거든요.
영재님도 바로 입력되셨죠?
ㅋㅋㅋ
갑자기 생각나는 학창시절 이야기 하나.
내 동생은 제 이름때문에
메추리알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는데요.
우리 자매가 키가 아담하거든요.
그래서 언니는 계란이. 동생은 메추리알 ㅎㅎㅎ
이런 동생과 아파트도 같이 사서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서
현관문 나란히 바라보며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제 이름을 기억하신다면 안양에서 열리는 생음악전성시대 티켓 잊지 말고 꼬옥 보내 주세요.
비가 내리는 오후
분위기 진한 음악 듣고 싶네요.
최헌의 가을비 우산속
김정호의 긴머리 소녀
그리고 강추천하는 곡 빗속을 둘이서.
오늘 음악 선곡 너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우편번호 437-070
신청매수 4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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