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핑...
유 금 주
2003.11.10
조회 96

신랑27세, 신부22세.

결혼식장에 다녀 왔습니다.

신부가 피부도 탱탱하고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었지요.

주례 말씀이 끝나고, 음악이 쫘~악 나오면서

친정부모님께 신랑신부가 절을하는데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머지 않아 제 딸도 고이 길러서, 저렇게 남편따라 떠난다는

생각을하니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구요.

부모님 생각도 나고... 나이가 먹어가는 증거인가요.

마음도 우울해서 예식장을 나와 친구들과 강화로 드라이브...

이런저런 얘기하며 좀 늦게 귀가했습니다.

바람에 뒹그는 낙엽을보니 쓸쓸함도...

우호님, 동숙님, 영재님 감기 조심 하세요.

김 민 기 : 아침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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