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개편 축하~~~월사금내지 못해...
*rabbit2
2003.11.11
조회 88
♣ 아름다운 시절 ♣
화요개편으로 '추억의 수업시간'교실문이 열리네요.
예전에 올렸던 자료중에 마땅한 것이 있어 다시 올리면서
추억의 학창시절을 잠시 돌이켜봅니다.
월사금내지 못해 울며불며 쫒겨나듯 학교다닌 지질이도 가난한 친구들의 기억이...
일교시 끝나기 무섭게 도시락만 까먹던 개구장이 남자아이..
새하얀 운동화끝에 티라도 묻을라치면 치약 묻혀가며 깔끔함의 극치를 달리던 여자아이..
예쁜여학생 꽁무니 쫒아다니며 사귀어 보겠다는 일념하에 침흘리며 싱겁떨던 녀석들..
좋아하는 선생님의 수업시간엔 그저 두눈 초롱초롱 빛밝히며
이쁜짓하던 기억들..
귀밑 3cm의 일률적인 단발모습에서 어떻게든 벗어나 튀어보려고
얄굿은 짓도 많이 했었던 기억들..
시몽,그대는 아는가! 낙엽 구르는 소리를 ~~~읊여대며 갖은 센치를 떨던 기억들..
좋아하던 남학생 집근처에서 어스렁대며 배회하던 기억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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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레 온몸의 열기가 모아집니다.
추억이란 내 인생의 달콤한 캔디와도 같은 것..
이미 지나왔기에 그 순간의 아픔이나 슬픔들은
입안의 사탕처럼 스르르 녹아드나 봅니다.
삶의 활력을 느낍니다.
오후시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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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오래전 그날'도 함께 들을 수 있으면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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