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걸어 놓으며..((((((자연농원에서 나도 웃고있고싶다)))
아침햇살
2003.11.11
조회 68
모가 그리도 바쁜지..
올 가을은 가족이 모여 뒷산에도 못 가봤네요.
그런데 벌써 "가을"은 떠날 차비를 하고 있고.....

쩝!!!!!


어젠 울 막둥이의 학교 청소 당번이여서
갔습니다.
우산을 네개나 들고...
(아들. 딸. 아들친구,. 그리고 제것까지)
청소를 다하고나자 선생님께선
저번주 열린학습한 "가을풍경"의 작품을
천장에 매달아 놓을려고 준비 중이셨습니다.
검은 도화지에..아이들 작품을 한장 한장 곱게
캥킹 가위로 오려서 붙이어서

교실 천장에 매달으실것이라 하셨죠.
선생님께선 혼자 하여도 된다고 하시면서
바쁘시고 힘드셨는데 그냥 가시라고 하셨지만.

저와 한조인 엄마들은 누구가 먼저랄것도 없이..
"그럼 우리 같이 하고 가죠!"하면서
다시 책상위로 모여.. 가위와 테이프와 그리고.
어설픈 손놀림으로 함께 했습니다.
엄마와 함께 가겠다고하던 아이들몇명까지도...

그렇게 한참을 하면서 천장에 "가을풍경"을
달아놓았습니다.
42명의 솜씨는 다 달랐지만.....
가을이 우리 아이들 반 천장에서 매달려 있었습니다.

팔.어깨 목뒤가 많이도 아펐습니다.
끝내고 나서
이렇게 힘든데 혼자 언제 다 하실려고 그려셨어요.
여럿이 함께 하는데도 이리 힘든데......하면서

우리는 아이들 교실천장을 올려다보면서
웃었답니다.

선생님께선 고맙다시면서

손수 커피를 타 주시어서 맛나게 마시고
아주 홀가분한 맘으로 돌아왔답니다.

아마도 겨울 첫눈이 내릴때까진
우리 1학년 1반 교실에선 가을향이 내리는
그럼 풍경이 올려져 있겠죠?

아이들의 오늘 아침 얼굴 표졍도 달라질것이겠고요.


이 가을을 전 그렇게.... 마무리 하여야 하는가 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저를 비롯한 분들이 건강한 것으로 위안 삼아봅니다.


참 신청곡 있어요.

김현식(((((내 사랑 내곁에~`)))

유가를 찾아주시는 모든분들과 함께 듣고픕니다.



참 저도 자연농원에서.........함께 하고픈데..
가능할까요?부탁 드립니다....

자연농원 자유이용권 신청 드립니다...
가을을 함께 보내지 못한
울 가족중에
신나서 웃어제키는 아이들의 표정을 보고싶내요.


우편번호:407-310
연락처는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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