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을 혼자 가슴앓이를 하다, 주위분들의 도움으로 혼자가 아닌 둘이 바라보는 사랑을 시작한지 이제 1년...
너무 행복하면 하늘도 질투한다고 했던가요?
그런 제 행복이 너무도 부러웠던지 하늘이 오빠와 저를 떨어트려 놓으려고 하네요.
사실 남들도 다 가는 군대지만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어요. 알아 온 시간에 비해 그리 멋진 추억도 없고..
그만큼 서로에 대해 추억할만한 기억이 없다는게 서글퍼서 그런것 같아요. 하지만 그 시간만큼 누구보다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었기에 자신할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절대 헤어지지 않겠노라는 자신감...
그 자신감을 가지고 오빠와의 잠시동안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달이면 오빠는 대한민국을 지켜나갈 든든한 버팀목.. 든든한 대한남아가 됩니다. 이젠 양가 집안에서 다 알고 교제하는거라 서로에게 더 책임감도 느껴지겠죠?
오빠가 군에 입대하기 전에 정말 소중한 추억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다녀와서 그 추억을 유가속 가족들과 고스란히 공감하며 나누고 싶습니다. 영재님! 도와주실꺼죠?
같이 일하는 우리 안과 간호사 언니들과 함께 듣고 있을께요.
"오빠! 잘 다녀오고 승수가 오빠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우리 그때까지 예쁜 추억 많이 만들자! 정말루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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