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올림픽도로...
잘 달리던 차들이 하나둘씩 서서히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습니다.
전 무슨 일인가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밖의 상황을 보았죠.
저 멀리서 검은 연기가 하늘위로 날리고 있었습니다.
주위에 경찰차며, 소방차들의 소리가 울렸구요.
무척 떨렸습니다.
마음이 조마조마했습니다.
연기에 가까워지면 질수록...
어떤 상황인지는 잘 모르지만 한대의 차가 불길에 휩싸여 있었어요.
소방차 대원이신분이 앞 조수석의 문을 열려고 안간 힘을 쓰시는 모습도 보였구요.
하지만 열기가 쉽지 않은듯 싶었습니다.
앞 엔진에서는 붉은 불이 아직 다 꺼지지 않은체 연기를 뿜어내고 있었구요.
문득 그 차 속에 있을 분이 생각나더군요.
어떤 분이실까..
그분에게도 가족들이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분이 무사하셨길 다 함께 기원해주세요.
제발... 무사하시길...
그분이 신청하는 노래를 듣고 계시길...
정태춘- 촛불
* 크리스마스 선물 용인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신청합니다.
조카 데리고 가고 싶어서요^^
[크리스마스 선물]기원...
김정진
200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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