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 시 이 효 녕 그대여 마지막 밤 기차가 떠난 역전 텅 빈자리에 앉아 무수한 쇠 바퀴 듣고 돌아온 그리움이 가슴에 뜨면 서너 평 마당에 뜬 하나의 별을 바라보며 내 무슨 생각에 젖는지 아느냐 생의 푸른 빛깔 깔고 그리움이 별들로 떠돌 때 내 어째서 새 한 마리로 어둠의 밤하늘 밤새워 혼자라도 나는지 아느냐 그대를 보고 싶은데 어둠의 포구는 잠이 들었고 그대를 그리워하는데 밤하늘 별들만 수북하게 깔렸는데 그대는 어찌해서 작은 구름으로 떠서 우리들의 이별로 흩어지느냐 나는 오늘도 그대를 보낸 역전에 앉아 혼자 별을 헤아리며 한 계절 보낸 사랑의 추억 가슴 속 바구니에 담으며 너무나 그리워한다네 그대여 사랑이 아무리 슬프지만 추억의 열매가 맺히는 지난 시간은 너무도 아름답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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