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가고 싶어해요
김은숙
2003.11.15
조회 37
오늘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그동안 꾸리꾸리했던 애들 이불을 빨았어요
어릴적 어머니께서 이불빨래 하시던 때와는 너무 다른거지만
그때 어머니 생각이 나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하얀 이불을 빨아서 풀을 하고 또 다림질까지 해서 빳빳한 이불을 저희들에게 덮어주시곤 했죠.
그렇게 손이 많이 가는 이불이었지만 언제나 깨끗하게 해서 덮어주셨는데 저는 지퍼만 열면 벗길수 있는 이불 홑청도 힘들다는 핑계로 하루하루 미루고 있었으니 애들한테 미안하고 엄마한테 부끄럽네요.
영재님..
미안한 애들데리고 에버랜드가서 신나게 놀고 싶은데
안될까요? 지난번 사연에 낙방해놓고 또 염치없이 올리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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