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싼타 할아버지는 정말 있어요?"
"그~럼. 있지."
.....
.............
한참을 생각하다가 우리 딸아이가 다시 묻습니다.
"엄마, 싼타는 어디에 살아요?"
"으응 저어기"
"주소 좀 알려 주세요."
'허걱~'
"엄마가 지금 생각이 잘 안나네. 나중에 알려줄게."
아침 출근길에 있었던 일입니다.
머지않아 크리스마스가 온다는 것을 알았나봅니다.
이제 초등학교 1학년 아이거든요.
아마도 갖고 싶은 선물이 있어
미리 편지에 적어 보낼려나 봐요.
어떻게 하죠?
아이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꿈을 깨트리고 싶지 않습니다.
싼타를 믿는 마음...
순수하고 예쁘잖아요.
고민하다가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서
싼타 축제에 갈 수 있는 초대권을 주신다기에 신청해 봅니다.
아이와 함께 싼타 마을에 다녀올 기회를 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슴 두근거리며 기다립니다.
부디 좋은 소식 주세요.
오늘 음악 신청합니다.
이오공감 한사람을 위한 마음
신승훈 가을빛 추억
이기찬 또 한번 사랑은 가고
코맙습니다.
싼타 주소는?
최미란
200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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