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친구
이명식
2003.11.19
조회 66
안녕하세요
DJ-YOU
김피디님
박작가님
어제는 광릉 수목원주변에서 유가속을 들었습니다
그쪽도 이 방송 잘들려서 반가웠구요
아직 다 떨구지 못한 가을의 잔재들이
가을여행 한번 다녀오지 못한 저에게
예상치 못한 큰 선물로
충족시켜주었지요
참 좋았습니다
지는 단풍이......

불까기 쪽지시험 보면서 혼자 얼마나 웃었는지요
구불구불한 머리의 가을싼타 같으신 김피디님 작품
확실히 정답이 2번이어서 저도 눌렀는데
워낙 빠른분들이 계서서 참가하는걸로
만족해지요
기발한 쪽지 시험
다음주엔 좋은 성적 올려보렵니다

어둠이 내린
외곽고속도로를 달려 집으로 돌아오는길
내내 이노래가 듣고 싶었습니다
김세환/옛친구
하얀 모래위에 흰구름이 흐르고~
그렇게 시작되는....

고향친구 딸내미가
올해 고3인데 수능4일 앞두고서 중한 병으로
지금 여의도 성모병원 백혈병동에 입원해있다는 소식을
전화로 들었읍니다
전화선 너머로
들려오는 힘겨운 친구의 음성

한동안 아무말 없이
우린 전화기만 붙잡고 있었지요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

세상살이가
뜻처럼 맘처럼 녹록치 않다는걸
살아갈수록 쉽질 않네요

DJ-YOU
이노래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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