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악 학교에서 돌아온 녀석이 부릅니다.
교복도 벗지않은 채,
"엄마, 세상에는 두종류의 사람이 있데..."
"뭔데?"
"응, 나 그리고 너.."
.
.
.
깔깔깔...
아이 덕에 스르륵 미소지어 봅니다..
곧 눈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회색빛하늘이 아름답습니다.
마른가지, 희뿌연 빛,설레임이 주는 여운이
오후의 풍경을 다정하게 그려줍니다.
갑자기
서걱 서걱소리나는 누런 봉투에 담긴 붕어빵이 먹고 싶어집니다.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두시간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높은음자리/나 그리고 별
이동원/그대를 위한 가을의 노래는
이상우/슬픈 그림같은 사랑
딕 훼밀리/나는 못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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