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차일피일 미루어오던 김장을 하고 나니 고생했다면서 남편이 데리고 나간곳이 부천에 있는 야인시대 촬영장이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 하필이면 옷을 얇게 입고나가 덜덜 떨며 구경을 해야했는데.. 저를 생각해서 일부러 데리고 나와준 곳이고.. 또... 입장권내고 들어간것이 아까운 맘에 미련스레 참고 돌아다녔는데... 그러고 나니 몸이 말이 아니네요// 거기다가 눈엔 웬 다래끼가 돋아서 약을 지어먹긴 했는데 고기 먹지말라.. 기름진 음식 절대 먹지말라하니... 삼겹살 다섯점만 상추에 싸서 먹고 따뜻한 이불속에 들어가 1시간만 푹 자고 나면 원상으로 돌아올것만 같은 이시각... 말 안듣고 함부로 먹었다가 더 도질까싶어 남은 찬밥에 떠먹을 국물도 없이 김에다.. 무쳐놓은 나물에다 멸치볶음 놓고 먹으니 웬지 처량맞은 느낌마저 드는 오후... 게다가 날씨는 왜이리 하루종일 꾸물거리는건지요... 몸이 쳐지니 마음까지 덩달아 다운되네요. ★신청곡들려주시면 그것으로 기운 차릴수도 있을듯싶은데요/// ----- 흐르고 있는~~~페이지의 "벙어리 바이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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