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걷이가 끝난 들판은
참새 떼들에게는 풍요롭고 행복한 곳이었고,
어린 우리들의 놀이터로 더없이 넉넉했다
자치기며 말타기로 짧은 하루 해를 아쉬워하며 놀던
유년의 기억들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너른 들판에 어둑어둑 어둠이 내리고
멀리 마을에 피어 오르는 저녁 연기,
여기저기 집집마다 아이들을 부르는 어머니들의
손짓과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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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 가는 가을의 끄트머리에서
내 유년시절로 잠시 여행해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유년시절의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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