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재님?
전 지금 한참 직장에서 바삐 일해야 할 시간인데 이렇게 집에서 편히 사연을 적고 있답니다.
왜냐구요? 제가 지난주 일요일날 결혼을 했거든요.
바로 엊그제 보라카이섬에서 바다내음+ 깨소금 내음 솔솔 풍기면서 귀향 했답니다.
그래서 이번주엔 제가 일생에 단 한번 찾아와야만 하는(두번 있음 안되
겠죠?^^) 정말이지 꿈결같은 휴가에요.
지금은 친정에 머무르면서 정말이지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 또 동생과 아쉬우면서도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어요.
아참 제가 오늘 드리고 싶은말씀!! 저를 공연에 꼭 초대해달라는 부탁말씀을 드리려구요.
이렇게 엄마와 같이 지내는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던때가 내 일생에 또 있었던가 싶어요 27년 살면서 마치 공기처럼 그 소중함을 모르고 지내오다가 이제서야 엄마가 옆에 있어도 눈물겹도록 그립고 소중한 분이란걸 새삼 깨닫네요..
다른 어머니들도 그렇겠지만 저히 엄마 역시 성실하고 열심히 살아오시느라 문화 생활은 커녕 당신 옷한번 제대로 안 해입으셨죠..
이번에 딸 시집보내고 허전하실 엄마께 오랫만에 아빠와 데이트 하실 기회를 선물해 드리고싶어요.
한번도 이런공연 안가보셔서 얼떨떨하시겠지만 너무 좋아하실거라 믿구요.
꼭 저희 부모님 초대해주세요.
꼭 부탁 드려요 그럼 멋진 하루 되세요~~
***-****-**** /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470-13 수도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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