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 <김장하는 날>로 정한 처지가....
초롱별
200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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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장을 합니다.
어제저녁 소금에 절인 배추를 뒤집어 놓으며
아침부터 준비를 합니다.
찹쌀풀도 쑤어놓고
생새우랑 꼴뚜기도 씻어 놓구
젓갈에 붉은 고춧가루도 섞어 놓았습니다.
마늘도 까 생강과 함께 찧어놓았습니다.
이젠 대파와 쪽파도 씻고, 무우도 씻을 차례입니다.
아참, 김치 담을 그릇도 깨끗이 씻어 건조해야겠네요.
<유가속>을 들으며 김치를 버무리고 있을거에요.
구수한 DJ님의 목소리와
PD님의 상큼한 선곡에 귀기울이며
작가님의 재치발랄한 멘트를 부러워하며
오늘처럼 우중충한 날을 김장날로 정한
나의 처지를 위로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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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사랑하겠어 / 동물원
너를 사랑해 / 한동준
사랑하기 때문에 / 유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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