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요일인 어제부터 시작된 배추다듬기, 절이기. 무썰기에 이어 오늘일요일까지 온식구가 매달려 김장을 끝내고 제몫을 챙겨 집에돌아왔어요...
엄마는 허리도 안좋으신데 오늘 무리하셔서 너무 아파하시고 힘들어하셔서 다음해엔 사서 먹자고 제가 권했더니 그래도 담궈 먹어야 제맛이라고 고집하시는 울엄마...
각자 역할분담 확실히 해서 우리 남편은 마늘 생강 찧고 내년에아흔이 되시는 울 할머닌 양념을 적당히 넣어주시는일, 전 엄마와 양념을 배추에 골고루바르고 아버진 열심히 배추를 나르셨답니다. 식구들 모두 같이 수고한만큼 올해 김장김친 더욱 맛있을거같아요. 점심땐 돼지고기를 푹 삶아 김치속과 배추쌈을 싸서 도란도란 식구들 둘러싸여 정말 꿀맛같은 식사도 했답니다.
연세가 드셔도 늘 소녀같은 우리엄마와 놀이동산으로 가고싶어요 ....
신청곡은 최호섭의 세월이가면
참 엄마생신이 12월 14일 일요일이시거든요 미리 축하도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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