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정말 다사다난 했었네요...
김윤희
2003.12.01
조회 37
2003년 살아왔다는 느낌보다는 잘 버텨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해의 끝자락 이제는 하루하루 무사히 아무탈 없이 살아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은 삶에 대한 애착이 없어서 일까요?
삶의 애환을 혼자 끌어 안고 가야하기에 그 무게가 힘에 버겁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하나의 문이 열린다는 진리를 생활속에서 체험합니다.
또 제게 감당할 만한 십자가를 주심도 압니다.
진정한 인생을 배우게 하시려고 건강도 가져가셨다 고통을 통해 돌려 주시고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이 있으면 새로운 탄생으로 환희도 맛보게 하시고,
물질의 풍성함 보다 진정 필요한 곳에 쓰게 하셔서 마이너스 인듯 해도 조금씩 채워주시고,
건강함을 비는 간절하고 소박한 듯.. 그런 큰 욕심을 품고 삽니다.
남들에게 감추고 싶은 삶의 지지고 볶는 사연들 참으로 많이 가지게도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아픔 가슴에 새기게 하지 않고 훌훌 털어 버릴 수 있는 좋은 성격을 주심으로 제가 건강하게 살고 있음을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의 인생중 3번의 기회가 있다면 2004년에는 좋은 것으로 기회를 주시길 기도해 봅니다.

유가속 가족 여러분! 2003년 잘 마무리하시고 2004년에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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