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떠밀려 가는 가을을!
김경옥
2003.12.01
조회 33
겨울 준비의 대표라는 김장도 해야하고
철 바뀔 때마다 훌쩍 커버린 아이들 겨울옷도 챙겨야 하고
여름내 농사 지으셔서 올려보내주신 어머님께 따뜻한 외투한벌
보내드리고 싶고.....
난 아직 가을을 보내지 않았는데 문 앞에 겨울이 성큼 와있네요
빨간 단풍 이쁘게 물들었을때 우리 엄마 모시고 가을 나들이
꼭 하고 싶었는데 어찌 이리도 훌쩍 달아나 버리는 가을이
못내 아쉽네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고 태연한척 해보지만 막상 12월이
닥치고 보니 맘이 급해지네요
주위를 돌아보는 일에 소홀하지 않아야 하면서
또한 나 자신도 챙겨주고 싶네요
미루어 놓았던 책도 읽어야 하고
친구들에게 이쁜 카드 만들어 띄우는 것도 12월에 꼭해야겠어요
가을은 늘 안타깝게 떠나고
12월 또한 아쉬움이 많은 달인거 같네요
따뜻하고 사랑 가득한 12월을 만들어야 겠어요1
몇 안되는 직원이 모두 이 방송 애청자랍니다
일도 열심히 하고 방송도 즐겁게 들어요
오늘따라 문득 입가에 맴도는 노래가 있는데 가수랑 제목이
영 안떠올라서....
노랫말이 시 한구절인데...
(이렇게 많은 별들중에 별하나가 나를 내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속을로)
혹시 들려주실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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