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생의 안부전화를 받았습니다.
하는 사업마다 않되어서
아내와 어린아들도 이곳에 두고 머나먼 미국땅에서 홀로
고생하고 있는 동생인지라 누나로서 안스러운 마음입니다.
어렸을때 동생은 말썽꾸러기에 어찌나 싸움을 자주하는지
툭 하면 코피 터져서 오기가 일쑤였습니다.
그때마다 속상한 마음에 "왜 맞고 다니냐"고동생을 쥐어박고는
동생 앞세우고 때린아이 찿아가 맞은만큼 분풀이를 하고야
말았었지요.
어떤날은 맞은아이 형이 자기동생 때렸다고 서로 언성을
높이다가,급기야 남의 상추밭에서 둘이 엉겨붙어서
망쳐놓았었는데
그날은 완전히 제 머리가 쑤세미가 되었었지요.
지금 생각하니 그것도 추억이네요.
한해도 저무는 12월에
보고 싶은 동생 목소리 듣고나니 잠시 옛생각에 젖었습니다...
유.가.속 여러분
언제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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