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 숙제) 미행한 우리언니....
우정..
2003.12.04
조회 41
저의 친구 중에 영덕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영덕이 친구 한테서 편지가 자주 오곤 했었는데,
글쎄 저의 언니가 편지 봉투에 이름을 보고 남자인줄 알고,
저보고 한번 영덕이란 사람을 보자고, 그래서 언니 남자가,
아니고 여자 친구라 그래도 믿지를 않더라구요..
하루는 영덕이 친구하고 약속이 있어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언니가 들어와서 어디가니? 응
언니: 어디가는데?
영덕이 만나러 그리고 전 약속 장소로 가서 영덕이하고,
한참을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영덕이가 저쪽에서 누가
우리쪽을 본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돌아다 봤더니 아뿔사 우리언니...
우리언니 저 하고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돌리고..
언니 여기는 어떻게 왔냐고 물었더니 우리언니 하는 말..
영덕씨 보러왔지...기가 막혔어요.
그래 그럼 이쪽으로 와 소개시켜 줄께, 영덕이 친구하고,
합석을 하고 이쪽은 우리언니..이쪽은 서영덕 그순간
우리언니 표정..상상에 맞길게요..
몆분이 흐른 뒤에 우리 언니한테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더니,
영덕이라는 사람 한번 보자고해도 안보여 주니까 저를 미행
했대요.. 그러면서 하는 말 너는 내가 미행을 해도 그렇게도
모르니..우리는 셋이서 서로 얼굴을 처다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그때 이야기 하면서 우리언니 영덕이 잘 살고 있지?
그리고 한참을 웃곤 한답니다.

영덕아 너의 행복한 모습 보기너무 좋다 지금처럼만 행복해라..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