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 아들의 기말고사 성적이 나왔습니다..
확 돌아버렸죠.--;;
국어85,수학95,사회85,과학80 제 아들의 점수랍니다.
다 아는 것 자꾸 공부하잖다고 역정내는 아들을 위해 눈물을 머
금고 공부를 시키지 않았던 저를 무지무지 탓하며 그 화를 아들
한테 다 퍼부었습니다..
뾰족한 말과 아주 강렬한 눈빛으로..--;;
폭풍이 지나간 후 울먹이던 아들이 제게 이러더군요..
"안한다고 공부 안 시킨건 엄마 잘못이잖아."
헉..가슴이 아팠습니다..
옆에서 보고 있던 초1 딸은 이렇게 편지를 써서 제게 주었답니다.
[엄마, 나는 75점(평균) 받아도 화 내지마.알았지? 엄마, 무서워.엄마,웃어봐.이렇게.하하하.엄마 ㅂㅂ2]
또, 가슴이 아팠습니다..
유영재씨..
저 정말 나쁜 엄마죠?
후회합니다.
하지만,다음 시험에선 또 되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호호
건강하고 맑은 아이들에게 속죄하는 맘으로 에버랜드 이용권 탐내 봅니다..주실꺼죠?
신청곡은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건강하시고 담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유영재씨.. ㅂ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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