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
푸른바다
2003.12.05
조회 141
외할머님이 집에 오셨습니다...
어머님의 친정 어머님이시죠
올해 여든다섯이 되셨습니다....
두분이 함께 얘기를 하십니다...
어머님이 아주 어렸을때 친구가 돌을 던져 이가 빠졌던 이야기도
할머님은 기억을 하십니다
주무실때도 모처럼 두분은 한이불에 누워...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십니다....
세월이 가고 두분다 얼굴에 주름은 하나 둘 늘어났지만....
동행의 흔적이 아닐까요..
그 어떤 시간도 부모와 자식간의 행복한 동행을 멈추지
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이 저를 세상에 있게 한 후부터..아니죠...
어머님의 뱃속에서 열달동안 있을때부터...
부모와 자식간의 동행이 시작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기억을 못하는 일도 어머님은 모두 기억하시고..
함께 동행하는 순간부터...
영원까지 이야기는 동행의 길을 함께 갈것입니다
저도 그러겠죠?...
우리 두딸과 함께 동행하면서..기억하고 또 이야기 하고..
그리고 남편과의 동행도 백년동안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그 후로도 쭈~~~~~~~~~~~~~~~~욱^^*
제 동행의 길에는 형제도 친구들도 많은 분들이 함께
있었겠죠?...

지금까지 때로는 짧~게 ..때로는 길~게...
함께 동행해주시는 분들께...고맙다고 얘기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십이월도 어느새 닷새가 지났습니다...
갑자기 마음이 조급해 지는 건 왜일까요
허전한 마음도 조금 드는 것 있죠?....나만 그러나?..^^*
그동안 썼던 사연들을 남편은 몇칠동안..
색깔별로 용지에 인쇄도 해주고...
예쁘게 스크랩도 해주고....
자랑이겠죠?..어머님께 보여주는 것 있죠...^^*
우리 어머님 밤이 깊도록 읽어 주시는데..쑥스럽더라구요
그동안 컴앞에 앉아 있을때마다..뭐하나 했을거에요..ㅎㅎ

일년동안 가요속으로와 동행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함께 동행해 주신 분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아~~차 그리고 낼 첫눈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벌써 설래죠?...^^*

아~~우리 두딸과 에버랜드에 함께 동행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첫눈을 기대하듯이....^^*

첫눈을 기대하며...
김민종...하얀 그리움
류...처음부터 지금까지(겨울연가 ost)
김장훈..미안해
최성수..동행 신청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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