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내리는날 추억 만들어 주세요.
전미화
2003.12.08
조회 38
글 올리는것 첨이네요.
제 나이 이제겨우 35세 이지만, 아침에 일어나 소복히 쌓여
있는 눈을 보고 있으려니, 걱정만 앞서더라구요.
신랑은 하얀눈좀 보라구, 얼마나 예쁘냐구, 애들 깨워서 빨리 보여주고 싶다구..., 그런데 저는 아무런 느낌도 없이 빨리 출근
준비 하라구, 정주(큰딸 초1) 등교길이 걱정이라고..., 이런
이야기밖에 할께 없더라구요.
저도 어릴적에는(?) 첫눈에 가슴 설레며 친구들한테 전화하고,
애인한테 전화하고, 추억만든다며 친구들과 만나 온종일 걸어
다니며 수다떨고 했는데..., 어쩌다 이리 무감각 해 졌는지~
유가속에서 저에게 첫눈의 기억의 한자락에 가슴 설레이는
기억을 만들어 주세요.
어떻게요? 신청곡하나 틀어주시면 두고두고 기억할께요.
염치없지만, 부탁합니다~~~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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