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본 연극은 지금 동숭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하고있는 비언소였어요...처음 연극을 봤을때의 그 느낌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였죠...배우들이 내 눈앞에서 숨쉬는것을 보고 배우들과같이 호흡하고 내가 그배우가 되어보기도 하면서 말이죠...아 이게 진짜 연극이구나하고 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그때이후로 전 정말 연극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연극이 영화같은 장르에 비해서 좀 어렵고 지루한 느낌이어서 연극도 코믹한 연극을 찾게되더라구요...라이어나 휴먼코메디같은 연극이 그 대표적인 것들이라구 할수있겠죠...하지만 한편두편 연극의 참 매력을 깨달아 가면서 코메디도 물론 재밌긴 하지만 진지한 연극도 나름대로 정말 괜찮게 다가오더군요..
연극을 보면서 제 자신의 모습과 비교하면서 생각해보는 시간도 되고 과연 이 연극을통해 작가나 연출가는무엇을 말해주려고 하는것인지에 대해서도 곰곰히 생각하는 습관도 가지게 되었죠...
제가 여지껏 많은 연극을 보아왔는데요...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세분있습니다...
바로 유인촌님과 정동환님 그리고 바로 서주희님이죠...유인촌님은 처음 문제적인간 연산이라는 연극을 통해 처음 만나보았는데요...제가 중앙대를 다니는지라 우리학교 교수님이시라 더 친근하기도 하구요...정말 티비에서 보여지던 유인촌님의 느낌과는 달리 연극속에서는 그야말로 천의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캐릭터에 따라 때로는 웃다가 때로는 울기도하면서 정말 진정한 연기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셨죠...
최근에 유명한 홀스또메르라는 작품을 보았는데요...역시 유인촌님이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그리구 정동환님...제가 정동환님을 연극무대에서 처음 뵌건 연극 레이디멕베스라는 작품에서 였는데요...저는 그때까지 정동환님이 나오시는것두 몰랐구 연극을 보고서야 어디서 많이 뵌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사실 정동환님은 티비에서도 자주 출연하시죠...^^
그래서 티비에 많이 나오는 탤런트려니 생각했는데 제 단순한 생각을 비웃는듯이 정동환님은 정말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구요 전 그날이후 정동환님의 열렬한 팬이 되었답니다...
그후 티비에도 정동환님이 출연하시는 작품(야인시대 최기자등등...아시죠?)은 꼭 빠짐없이 보려구 한답니다...
이번에 오랫만에 고곤의 선물이라는 작품을 통해 연극무대에서 다시 뵙게되어 정말 기쁘네요..과연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실지...사뭇 기대가 됩니다...물론 절 실망시키지는 않으시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로 서주희님 이랍니다...서주희님을 처음 보게 된 연극도 바로 정동환님과 같이 출연하신 레이디멕베스라는 작품이었지요...
제가 연극을 가끔 보는데 남자배우는 몇분 좋아하는 배우가 있는데 여자배우는 그때까지 정말 연기잘하고 멋지다고 생각했던 배우가 없었거든요...
하지만 레이디멕베스에서 서주희님을 처음 보고는 정말 그녀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답니다...그녀의 말과 몸짓 하나하나에 정말 한시도 놓치지않고 그녀를 주시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정말 그이후로 그녀의 팬이 되어버렸는데 그 이후로 그녀의 연극을 보지못해서 많이 아쉬웠죠...물론 2001년에도 버자이너모놀로그를 했었는데 그때는 어찌하다보니 볼기회를 놓쳐서 정말 우울했는데 이렇게 올해 다시한번 버자이너모놀로그를 다시 올리게 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꼭 그녀의 멋진 연기를 다시금 느껴보고 싶어요...
저의 이런 간절한 소망... 들어주실거죠? 그럼 언제나 행복한 하루되시구 날씨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요...오늘도 좋은 방송 부탁드려요^^
신청곡은 안치환의 "사람은 꽃보다 아름다워"입니다...그녀를 보노라면 정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것 같네요^^
조영호
***-****-****
[버자이너모놀로그]그녀를 만나고 싶습니다!!
조영호
2003.12.09
조회 42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