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소식이 있은후로는 쭉 그생각들이 더 납니다.
어렸을때 비료푸대 타던 생각이요.
집뒤로는 산으로 올라가는 샛길이 하나 나 있었는데요
눈이오거나 하면 동네 애들은 거기에 다 모였었죠
물론 준비물 비료푸대를 하나씩 들고 말입니다.
많이도 지나다녀서 매끄럽게 길이 나 있는데다가
휘어진 각도도 찌끄름을 타기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우루루 몰려가 한바탕 땀을내고 나면
여지없이 동네 어르신들은 야단을 치셨죠..
어르신들이야 나무하러 다니시느길이고 산쪽으로 난 밭으로 가는길목인데..반질반질 윤을 내논 그길로는 지게를 지고 가실수가 없지 않겠는지요. 어느분은 미끄러져 넘어지셔서 겨우내 고생하는분도 계셨고 아이들중에도 놀다가 다친 다리며 팔때문에 꼼짝 못하고 갇혀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풍경은 매 겨울 눈이 올때마다 이어지는 놀이 문화였습니다. 환상의 눈썰매장이었죠..눈소식이 있은후로 고향엘 가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다가...영재님께 추억을 꺼내 드립니다.
시골에서 자라셨다는 강수씨의 노래한곡 들을수 있을까요?
^^ "주사위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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