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는 중학교 동창들의 모임이 있었어요
시골 작은 학교에 남자,여자 각 한반씩이었던 학교라
우리들은 아주 사소한 것까지 알고 지내는 사이였지요
여자들만의 모임인줄 알고 나갔는데
갑자기 나타난 아저씨들의 얼굴에 반가움이 더한 나들이었답니다.
사실 저는 남편이랑 초등학교 중학교 동기동창이거든요
같은 반이 되면 그사람은 반장하고 저는 부반장하고했는데...
모임에 나간다고 하니 남편이 자기는 왜 안불러주냐고 하길래
여자들만 모인다고 제가 큰소리치고 나왔는데
유쾌한 나들이를 나혼자만 한것 같아 남편에게 조금
미안하더군요
제가 남자 동창에게 주5일은 바라지도 않고 주6일만이라고 지켰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자기 마누라랑 똑같은 소리한다고
하며 제발 남편에게 바가지 긁지 말라고 당부하더군요
그친구도 근무중에 모임에 나왔다고 하면서....
직장생활하는 남자들, 특히 4,50대 남자들 무척이나
힘들어 합니다.
윗사람, 아랫사람사이에서 가장 힘든 시기인것 같아요
연말에 남편에게 좋은 선물 주고 싶어요
표현하지 못해서 그렇지 가끔씩 음악듣고 얘기하면
저보다 안목이 높은 사람이거든요
박강성 콘서트 가고 싶어 신청합니다
영재님,그리고 유가속을 위해 수고하시는 스탭여러분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신청곡 안치환의 사랑하게 되면
안재욱의 친구
박강성 콘서트에 초대해 주시길.....
란
200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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