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선물
반지의 제왕
2003.12.12
조회 61
최근에 받았던 선물하나

초등학교 1학년 딸이 있습니다.
어느날 63빌딩 단체 소풍 다녀오던날.
현관에 들어서는 나를보고"아빠! 눈감고 손등 내밀어 보세요." 그리고는 반지를 하나 끼워 주었습니다. 금색 찬란하고 보석이 박힌 멋진 반지하나.아침에 엄마 한테서 천 오백원을 받았는데 삼백원원 자기가 쓰고 천원을주고 구입했다고...몇개월째 지금도 그 반지를 끼고 다닙니다.
금색의 도금이 지금은 색을 발해서 은색이 되었지만, 어느 빛나고 예쁜 반지 보다도 지금의 반지는 소중하고 고귀한 선물입니다. 이 반지를 끼고있는 동안은 나또한 "반지의 제왕"이지요.

장은아의 "고귀한 선물"을 이쯤에 들어보고 싶네요. 박강수씨의 맑은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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