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에게 힘주세요.
엄마
2003.12.13
조회 48
세 딸을 대학까지 가르쳤지만,
여전히 자식 대학보내는 건 너무 힘이 드네요~
우리 막둥이 아들, 어느 대학을 보내야 할지...
자나 깨나 걱정이 태산입니다.
그래서 요새는 꼬박꼬박 듣던 라디오도 몇번 빼먹었지요.
오늘은 일단 한곳에 안정지원을 한 터라,
조금의 여유를 찾고 라디오를 켰답니다.
역시 편안한 방송이네요.
세 딸 대학 보내면서 여러 경험을 해봤지만,
많이 해봤다고 잘하는 건 결코 아닌가 봐요.
정말 입맛도 없고, 잠도 없어지고,
기도를 해도 답답하기만 하군요.
주님께서 예비하신 길이 있으리라 믿어요.
우리아들... 요즘 너무 힘겨워 보입니다.
제 맘이 이런데, 오죽하려구요...
내일이면 이 어려운 선택을 마쳐야 하겠지요.
유영재님~ 우리가족에게 힘내라고 해주실래요?
우리 아들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신청곡도 있어요.
남편이랑 시에서 주최하는 음악회(?)에 갔다가
초대가수로 왔던 안치환씨 노래 듣고,
정말 좋았었지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신청할께요.
아니면, 넌 할 수 있을꺼야( 이거 맞죠? )
아무튼 그것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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