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며..
징검다리
2003.12.30
조회 49
한 해를 보내며..
1월 1일 아침에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처음 펼치던 영롱한 첫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이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함께 한다면....
첫 출근하는 날 신발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일을 한다면...
아팠다가 병이 다 나은 날의 상쾌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개업날의 첫 마음으로 손님을 늘 기쁨으로 맞이 한다면...
나는 너, 너는 나라며 화해하던 그 날의 일치가 가시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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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첫마음들이 얼마나 잘 실천되어 왔는지...
한해를 정리하면서 부끄러운 마음도 들고
흐뭇했던 기억들도 있고...
마지막이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기에
또 다시 새로운 마음을 먹어봅니다..
송창식 ㅡ 우리는
이선희 ㅡ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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