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을 위한 기도 * -----
내가 세상에 태어나 수없이 뿌려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때가 있습니다.
무심코 뿌려놓은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을하면 왠지 두렵습니다.
더러는 허공으로 사라지고, 더러는 다른이의 가슴 속에서 좋은 열매를... 또는 언짢은 열매를 맺기도했을 언어의 나무
살아있는동안 내가 할말은 참 많은것도같고, 적은것도 같고, 그러나!
말이 없이는 단 하루도 살수없는 세상살이...
매일 매일 돌처럼 차고, 단단한 결심을해도 슬기로운 말의 주인이 되기는 얼마나 어려운지
날마다 내가 말을하고 살도록 허락하신 주님
하나의 말을 잘 탄생시키기 위하여 먼저 침묵하는 지혜를 깨치게 하소서!
헤프지 않으면서 풍부하고,경박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고,과장하지 않으면서 품위있는 한마디의 말을위해 때로는 진통을 겪는 어둠의 순간을 이겨내게 하소서!
내가 이웃에게 말을 할때는 하찮은 농담이라도 찌껄이지 않게 도와 주시어 좀더 겸허하고 좀더 분별있는 사랑의 말을하게 하소서!
나날이 새로운 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내 언어의 집을 짖게하소서!
! 새로운한주, 명절을앞둔 한주의 시작 분위기되면 한곡 듣고싶습니다.
해바라기 - 어서 말을해, 유지연- 사랑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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