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때문에 울고, 아이 때문에 웃고
박채영
2004.02.18
조회 40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매일 새벽같이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외곽순환도로 계양에서 수지까지 출퇴근 합니다. 방학중이라서 어린아이들로부터 해방(?)되어 대학원 수강및 연수로 재충전 하고 있는 엊그제 둘째 딸이 열이나고 아파서 제가 아이의 간호를 하게 되었답니다. 입안이 헐어서 먹지 못하고 있는 모습에 너무나 가슴이 아파서 지난 3일간 어둠이었습니다. 문득 옛날 우리 부모님들께서도 그랬으리란 생각에 눈물이 핑돌았답니다. 이제는조금 좋아져서 평소의 먹성을 찾고 있답니다. 고맙고 사랑스럽고 행복은 별것이 아니란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답니다. 벨이 울리는 군요. 아내가 학교에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활짝 웃는 얼굴로 아내를 맞이하렵니다. 우리 큰딸 채영이와 둘째 시형이와 아내와 함께 하겠습니다. 김창완의 '꼬마야' 나 이선희의 '누나야'중에서 듣고 싶습니다. 곡이 나갔다면 영재님의 추천곡을 듣고 싶습니다. 항상 좋은 방송이 있어서 퇴근 시간이 즐겁고 지루하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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