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저희 부모님께서 저 놀리시느냐고 자주 하시는 말씀이세요..
" 너 어릴적 초등 1학년때 말이지..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이 상을 주실거야..
그럼 그거 잘 가져와.. " 엄마가 말씀하셨답니다..
전 이렇게 대답을 했다네요..
"엄마.. 상이 무거워서 어떻게 가져와.. 할아버지한테 가지러 오시라고 해.."
무거운 밥상인줄 알았나봅니다..
한개 더..
저 초등1학년때 운동회를 했는데 그 땐 마을잔치였잖아요..
동네분들 다들 모이셨는데 제가 달리기를 했답니다..
아무개엄마야.. 아무개 꼴찌로 들어온다.. 꼴찌다..
엄마가 보시니 분명 꼴찌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잠시 후.. 저는 1등이라고 써있는 깃발에 당당히 서있다가는
공책 두권을 흔들며 엄마에게로 달려오더라는 것입니다..
분명 꼴찌는 했는데 저학년이라 등수 안내해주는 언니가 있었나봅니다..
그 언니가 절 1등으로 잘못알고 1등자리로 데려다 준것이지요..
정작 저는 기억에 전혀 없는 확인조차 할수 없는 저의 어릴적 실수담은
남편을 비롯해 아이들까지 모르는 이가 없습니다..
엄마 아빠..
이제 그만 놀리세요.. 아이들이 엄마인 저를 우습게 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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