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네요...
오성현
2004.02.25
조회 55
어제는 잔뜩 흐린 날씨에 마석의 어느 산골짜기에 갈일이 있어서 다녀 왔는데, 매일 시멘트 속에 묻혀 있다가 산길을 오르며
골짜기의 얼음이 녹아 흘러 내리는 물소리와 버들강아지의 통통한 모습을 보면서 어느새 봄의 문턱에서 새생명들의 움틀거림을 느꼈고 어린시절 영재 님과 비슷한 산골에서 살면서 느껴졌던 향수가 물밀듯 마음에 밀려 오더군요.....
돌아 오면서 영재님의 방송을 듣다가 문득 흐린 하늘을 바라보며 전화로 신청했던 "흐린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라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순간, 또 차를 멈추고 흐린 가을 하늘과 영재님의 맨트에서 나왔던 대학캠퍼스의 정경을 그리며 .....옛날을 생각해 보던 아주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날마다 좋은음악과 저의 분위기를 너무나 잘알고 때마다 마음을 평안하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 합니다...
시간되면 제가 점심한번 살께요..감사합니다...
오늘도 신청곡이 가능 하다면
"유익종의 세상 가장 밝은곳에서 가장 맑은 목소리로"인가?
제목이 불분명 하지만 들려 주시면 감사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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