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바귀
이미순
2004.02.29
조회 70
아침일찍 산에올라 이제는 춥다는 늦낌보다
상쾌함을 느끼며 멀리한강도 바라보고 내려오는길에
슈퍼에들러 어제팔다남은 씀바귀와.돋나물. 원추리를
사와 새콤달콤하게 얌념하고 고추장넣고비비니. 쌉싸름
한게 참 좋내요.
30년전 들로 산으로다니며 씀바귀를캐던생각이 새록새록
나내요.
유난히좋아하시던 아버지와 할아버지는 언제나 고기보다
맛있다며 땀을 뻘뻘흘리시며드실때 그 쓴게 뭐 그리맛있
냐고하던난데 이제는 저도 그런것들이좋으니 나이가드는
것같아요.
오늘은 아버지가보고싶어요.
아주많이 저녁에 엄마에게라도 전화를 해야할것같아요.
어느새 아파트양지바른 곳에는 새싹이돋아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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