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바쁜 일상과 시간에 얽매여
잠시 잊고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촉촉히 입술을 적셔주는 모닝커피를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점심때면 어김없이
찾아가는 밥집아줌마의 넉넉한 웃음을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세상을 포근히 감싸주는 눈부신 햇살을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귀에 익은 노래 한곡이 가져다주는
작은 평화를 잊고 살았습니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잊고
정작 잊어야 할 것은
내 머리속 내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남아있었습니다.
바쁜 일상과 모자란 시간...
이 속에서의 여유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고
바꿔서도 안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고 살았습니다.
마음이 조금은 여유로워지는 주말을 맞았습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책선물 받는다면 정말 행복할 거 같습니다.
신청곡은
행복을 주는 사람 -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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