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딸아이와 책가방
채정이
2004.03.06
조회 56
아이셋이 다 학교에 간뒤 전화가 왔어요. 작은딸이 급한목소리로 엄마 저 책가방 집에다 두고 준비물가방만 가져왔는데 어떡해요, 정말 기가 막혀서 아니 학교가는 애가 가방도 안 메고 갔다니....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막내 아들녀석과 장난치고 어제 눈싸움한애기에 만들어둔 둔사람이 그대로 있나 내길하고 난리더니만.... 그냥 가방없이 하루 지내보라고 야단치려다 어깨 축 늘어진 딸애모습에 부랴부랴갔다주고 왔어요.세명의 아이키우다보니 별일이 다 있네요,후후 성석제님의 책 신청하고 싶어요.채벌레 우리 딸애에게 너의 이야기 써서 탔다고 얘기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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