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의 모습으로 ....!
김연숙
2004.03.24
조회 44
안녕하세요?
촉촉히 젖어있는 담장 넘어엔 더더욱 파픗파릇하게 싹이
돋아있네요.
그간 가뭄과 먼지에 휩싸여 칼칼해져 있던 목도 조금은
나아진듯 합니다.
이틀이 멀다 하고 병원으로 달려가곤 했던 아이들도 이젠
밥도 잘 먹고 학교에 갔습니다.
어머님과 함께 구수한 숭늉 한그릇 비우고 따끈한 차 한잔
나누고 있어요.
이런날엔 특히 따끈한 차 한잔 생각 나시죠.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영원히 함께할 우리 낭군님은
회사일이 계속 바빠질 거라면서 밤10시가 되야 들어온다니
아마 주말에도 바쁠거라며 미안해 하고 있습니다.
자기보다 우리 가족을 더 사랑하는 남편과 허리가 좋지 않아
물리치료 받고 계신 어머님과 함께 듣고 싶네요.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 유열
늘 지금처럼 = 이예린

행복한 한주 되세요 안녕히 계십시요.
인천 남구 용현1동 127-3번지 2층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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