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이면 결혼3년차가 되지만 딱히 큰 싸움을
한적도 없고 늘 남편은 좋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하지만
내게도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다는 걸 남편을 알런지...
첫째....화장실 세면대에서 머리감지 말라고 아무리 말해도
내 말을 멍멍이 짖는 소리로 알아들을때
둘째....옷 벗을때 뱀 허물벗듯이 벗지 말라고 아무리 외쳐도
공허한 메아리 소리인줄 알때
셋째....장모님한테 한달에 두번정도는 전화하라고 시켜도
안 할때(이럴때는 속으로 이런생각이 든다...
손가락 깁스 했냐?그리고 또 나삔x)
넷째...장거리 여행중에 도로가 막히면 꼭 다른사람들 가지
않은 길로 가서 오히려 더 시간이 많이 걸릴때
(이럴땐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앞으로 당신 차를 타면 인간이 아니다)
다섯째...아무리 돈 번다고 피곤하다고 해도 집에서 뒹굴뒹굴
할때(왕년엔 누군 직장 안 다녀봤냐???)
이 밖에도 순간순간 얄미울때면 저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신청곡은 해바라기 "사랑으로"
어쩌겠어요?선택한 사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줘야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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