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룡 슈퍼 콘서트 신청합니다.
김윤경
2004.03.30
조회 51
이제서야 숨을 돌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어제의 일들이 가슴을 누루고 있네요.
사무실 업무로 어제까지 정신없었습니다.
한발짝 뒤로 물러서 바라보아도 될껄,,,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길가에 노랗게 피어있는 개나리꽃이 오늘 아침에야 눈에 띄었습니다.
사무실 앞, 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체육행사로 봄이 왔음을 알았고, 얄밉게 따뜻하고 눈이부신 볕이 봄이 온줄 알았는데, 아직
저의 마음은 꽁꽁 얼어붙은 겨울인듯합니다.

생음악전성시대는 언제쯤일까? 궁금해서 가끔 방문 했고, 글을 올리지 못하더라도 방송을 들으려 했는데, 그 열정이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다지 나쁘지만 않았던 나의 운을 믿으며, 희망을 가져 봅니다.
그런데 긴 한숨이 베어 나오는 까닭이 무엇인지? 나의 어깨를 쳐지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원인을 알아야 쳐진 내 기분을 업 시킬텐데...
요즘들어 하루하루가 어두운 긴 터널과 같습니다.

잠에서 덜 깬 아이에게 짜증 섞인 소리로 등교를 재촉하고, 어떻게 아침을 시작했는지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서글퍼집니다.
가정과 직장을 오가며, 남편의 짐까지 내 몫인 듯 끝없이 밀려드는 상념은 차라리 영원히 눈을 감았으면 하는 것은 일시적인 것이겠지요.

크게 웃고 싶습니다. 우울한 아줌마의 병을 씻어 주시지 안으시렵니까?

김범룡오빠의 슈퍼 콘서트 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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