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하고 싶어요.
김현숙
2004.04.01
조회 82
저에겐 십년을 한결같이 지내온 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세살이 많지만 친구처럼 죽이 잘 맞았지요.
성격도 취미도..궁합이 아주 잘 맞는 그런 친구랍니다.

집안얘기는 물론 신랑에게 못할얘기도 서로에게 허물없이 하고
시집흉이랑 신랑흉도 봐가면서 영원한 우정을 약속했지요.

이런 우리사일 시기하는 사람이 있었나봐요.
그사람의 사소한 이간질로 우리의 십년우정에 금이 가고 말았죠.
너무속상하지만 서로 자존심에 먼저 손을 못내밀고 있죠.
언제나 마음속에 생각을하고 있고 가슴에 무언가 막힌것같은
답답한 기분이지만 쉽사리 다가서지가 않네요.

같은 직업을 가졌기에 모임에서 만날기회가 종종 있지만 서로 외면하며 모른척한답니다.
그런게 얼마나 속상한일인줄 아십니까?
급기야는 그친구가 함께한 모임에 탈퇴를 해버렸어요.
서먹하니 그친구도 괴로웠겠지요.

서로 마음은 있는데 무엇이 이렇게 갈등하게 만드는것일까요?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면 받아줄까요?
예전처럼 지낼수있을까요?
술한잔하면서 풀수있을까요?
눈물이 날것같아요.

영재님께서 화해좀시켜주세요.
이렇게 인연을 끊고 살기엔 우리가 함께한 추억이 너무 많아서
억울할것같아요.
친구에게 방송의 힘을 빌어서 말해주고 싶어요.
많이 좋아하고 보고싶다고..
그친구 이름은 장금자이랍니다.

그친구가 가장 잘부르는 노래랍니다.(가수뺨치게 노랠 잘해요)
드라마 삽입곡
전미경(?)....장녹수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