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꽃은 떨어지고, 막 움트는 새싹은....
애정
2004.04.02
조회 46
조금은 오래된 가뭄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밤에 간만에 단비가 내렸어요.
공주에서 대전으로 손님을 태우고 넘어오는데, 세차게 내린비로 조금은 고생을 했답니다.

그런데, 어제밤의 조금은 거세었던 바람때문인지, 활짝 흐드러지게 피었던 목련은 바닥가득 뿌려져있고,
단비를 기다리던 봉우리진 꽃잎들은 그비로 힘껏 기지개를 폈네요.

갑자기 우리네 인생이 이런게 아닌가 싶어요.
고통속에서 애쓰며 살아가는 때도 있지만, 잠시 때를 기다리면 단비와 함께 더 맑은 꽃잎을 피울수도 있을때가 있죠.

어느때가 좋은 때이고 적당한 때이라고 꼭 집어 말할순 없지만, 그저 "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란 말처럼
내가 나를 도와 발전시켜야 하늘이 도와줄 수 있다는 걸 다시금 새겨보는 하루로 4월을 시작합니다.

신청곡 : 나는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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