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어머님, 나의 어머님...
천순희
2004.04.07
조회 45
엄마,엄마,엄마.....
당신을 그리며 목 놓아 울어보지만, 뵙 수도 없고, 당신의 따뜻한 음성도 들을 수 없습니다.
당신이 옆에 계실 때는 당신에 그림자가 이리도 큰 지 몰랐습니다.
당신은 참으로 아름답게 살다, 아름다운 봄날에 가셨습니다.
저도 당신처럼 우리 두 아들들에게 아름답게 살다 아름답게 갈 수 있는 그런 엄마가 되어야 할 텐데.., 왜 이리 자꾸 당신에 대한 그리움에, 슬픔에 견디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그리고 정말 미안합니다. 당신 살아생전에 좋은 딸이 되지 못했음을 후회 해 봅니다.
나에게 생이 다시 한번 주어진다면 당신 딸로 다시 태어나 당신에게 기쁨만 줄 수 있는 그런 딸이 되고 싶습니다.
어머님, 정말로 사랑합니다. 어머님이 나에게 큰 사랑을 주셨듯이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이에게 더 많이 베풀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영재님, 오랜만이군요.
어머님이 영원한 안식처로 가신 지 삼주정도 되셨습니다.
슬픔을 견디기 힘들어 잊어보려고, 목욕탕 청소하다 영재님 방송 듣다가 슬픔이 복받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모처럼 듣는 영재님에 음성,음악이 위로가 되는군요
. 항상 좋은 방송에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주시는 영재님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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