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여분을 블루스속에서 헤어나지 못한 시간이었습니다
차창밖으로는 꽃잎이 비행을 하고 있었구요
바람에 일렁이는 햇살은 연록색 잎새위에서 잘게
부서지는 오후였지요
김목경씨의 블루스를 들으며 유리창으로 비껴드는
봄을 바라보고 있었지요
devil's music이라고 했지요
그 속에는 흑인들의 삶과 사랑의 애환이 있다고 했지요
소울(soul)! 말 그대로 저의 마음은 그 곳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지요
햇살이 투명한 오후 봄을 만끽하며
이렇듯 블루스에 빠져본 일! 기억이 나지 않네요
라이브카페에 혼자있는 기분이었지요
고독을 즐기며......
Eric Clapton! Jimmy Handrics!
정말 재미있었어요
DJ.You! 그리고 김 목경씨....
혼자 많이 웃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블루스에 푹 빠질 수있는
시간이었어요
저는 고독을 아주 좋아하거든요
어떤 예술적인 영역에 몰입할 수 있다는 일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차에서 내려 걷는 순간
집앞 큰 나무가지 위에서는 까치 한마리가
저를 반기듯 지저귀고 있었지요
행복 예감!
아! 좋은 일이 많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나날이 그 모양과 색을 달리하는 청담공원의 자연을 온 몸으로
받으며 봄 햇살 가득한 영혼을 안고 현관문을 여는 시간
일상의 피로여 안녕!
쁠레이 더 블루스!
정말 코맙습니다
아름다운 지금의 시간과 자연을 CBS와 유가속님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선곡 부탁드려요
강산에씨의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우아! 웬 일! 저와 텔레파시가! 꺄~ 악!
확실한 길조야!
만세! 만세!
올림픽 축구팀은 3대 0으로 말레이지아를 누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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