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6개월동안 쉬었던 유치원교사,
다시 시작했습니다.
언니네 유치원 보조교사로.
이젠 담임은 못할것같아요.
담임을 보조하는 역할은
신참보담 고수인 내가 더 나을 것같아 시작했답니다.
처음엔 걱정하던 담당교사도 지금은 너무 좋아합니다.
아이들 눈빛만 봐도 뭘 말하는지 알아듣고, 싸우는 아이들이 줄어들었거든요.
그보담,
제 자리로 돌아간 제자신이 너무 행복합니다.
일할땐 너무 힘들어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지나고보니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은
바로 제 자신을 위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기분이 한층 업 되어 팡팡 튑니다.
오늘은 쉬는날!
일하다 쉬는 날의 행복, 너무 좋습니다.
** 아에이오우
** 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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