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금하
2004.04.21
조회 136
어제 소풍을 갔다온 큰아이 손에 대나무통이 하나 들려 있더라구요?......................
이게 뭐야?...했더니 엄마 이것 콩나물 기를거야..
예전에는 집에서 콩나물 많이 길러 먹었었쟎아요...
옛기억을 떠올리며 작은 프라스틱 그릇에 나무 젖가락 두개 올려놓고 대나무통 위에는 망으로 된 천을 씌었습니다..
너무 앙증맞은 모습이 보기가 좋아서 저도 앙~증 맞은 생각을 했습니다...콩나물이 다 자라면 찜도 해먹고 국도 끊여먹고 무침도 해먹야지?...^^*이럴때 쓰는 말인가요?...
꿈보다 해몽이 더 좋다는 것?...ㅎㅎ

방금전에 우리 둘째딸 유치원에 가는 작은 풍경 얘기해 드릴께요
엄~마 오늘은 복도 창문에서 저 가는 모습 꼭 보세요?.
십오층 창문에서 바라본 우리 딸 연신 손을 흔듭니다...
엄마는 어지러운 줄도 모르구요....
한동만 지나면 나오는 가까운 유치원인데 안보일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아침부터 자식자랑만 하고 ..팔불출 엄마네요...^^*

그리고 방금전에 상품 명단 확인하고...
정말..어?...했습니다
너무 뜻밖이고 생각도 못했는데..그래도 기분은 좋아서
얼굴까지 빨개지더라구요...
저보다 재밌는 사연 예쁜 사연 올려 주신 분들에게
조금 죄송하기도 하구요.....
좋은 선물 저 혼자만 쓸수는 없지요...어머님께 자랑도 하고.^^*
예쁘게 잘 쓸께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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