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재의 가요속으로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소시적에 나의 흔적들을 더듬어가며, 방송에 푹 젖게 됩니다.
두바퀴는 그냥 쓰면 되는건가요??
저의 첫월급으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80년대 후반쯤
열심히 충실하게 일해서 받은 한달 월급은 20만원,,,
아마 세금공제하고 19만 몇천원정도 되었을겁니다.
봉투에 신권으로만 골라서 제월급봉투를 채우고, 집에와서는 당연히 엄마한테 드렸죠.
저녁무렵 아버지는 그 돈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어요.
그당시 집을 구입하면서 빚이 조금 있었나봐요.
1백만원정도 빚이 있었는데, 그걸 갚아가면서,
저는 용돈을 타서 썼어요..
그다음부터는 제2금융권에 적금을 붓기 시작했는데,
지금 기억으로는 3년에 천만원만들기로 1달에 232,000원씩 들어갔던것 같아요.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적금넣고, 용돈은 또 타쓰고,,,
그때는 회사와 집밖에는 몰랐으니 차비외에는 돈들어가는데가 없었으니 충분했겠죠.
지금은 온갖 멋을 부리며, 조금은 사치스럽게 생활하지만요..
적금을 타서는 치아를 했어요.
어금니가 각각 3개 다른 곳에 위치해있어서 충치1개에 3개의 이를 했지요. 그돈이 백만원정도 됐었고, 나머지는 정기예금을 시켜주었어요. 시집갈 밑천으로,,
아버지는 빚도 갚았고 했으니 시집갈때 잘해주마라고 말씀하셨는데, 저 시집가는 것도 보지 못한채 일찍 하늘나라로 가셨으니,
지금은 편안하게 아픔없는 곳에서 잘 계시겠죠...
어제의 가랑비로 바람도 스산하게 부는 오늘,,
아버지 생각을 하면서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일찍 가실 줄 알았다면 정기예금 안시키고, 아버지 좋은곳 구경이나 많이 시켜드렸을텐데...
결혼하고 철이 드는 것을, 제자신을 채찍하며 어머니한테 아버지몫까지 다하며 열심히 생활하렵니다
신청곡 : 김경호의 아버지도 되려나요???
아님 정수라의 아버지의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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