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이라
1989년도에 결혼을 하고
결혼을 하고 처음 받는 월급이라.
결혼전에야 월급 받으면 부모님 용돈조금 드리고
저금 조금하고 친구들과 만나서 다 쓰고 다녔지만
결혼을 하고 보니 ...
처음 결혼하고 받은 월급 시부모님 내의나 하나 사고
용돈좀 드리고 그러면 되지 하고 ..
생각 하다가 아니야 그래도 ..
처음 받은 월급이니까 어머님 봉투째 드려보고
그러면 어머님께서 그래 수고했다
니 봉급은 니가 가지고 생활하라고 주시겠지..
그러면 용돈으로 드려야지..
남편 월급이야 어머님께서 생활하시니까 ..
그날 저녁을 먹고 어머님 저 월급 받았어요
하면 봉투을 내밀니까.
어머님 그래 고생했다 하시면서 어느새 월급 봉투는
어머님손에 가있었다 ..
어머님은 안방으로 들어가셨다..
아니 이럴수가 그냥 어머님 아버님 용돈으로 드릴것을..
하고 후회도 했다 ..
그러나 이미 월급 봉투는 어리론가 가고 없었다..
그 다을날 출근하는 나에게 어머니 께서는 사만오천원을
주시면서 한달 용돈이라고 했다
그 돈으로는 향상 부족한 나의 생활이였다
하루 하루를 그렇게 생활하다가 보니
남편에게 짜증과 바가지를 끌기시작했고..
그런 남편은 자기의 용돈으로 조금씩 나에게 주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남편에게 바가지를 끌기시작했다..
용돈 인상을 해주시런가.
내 월급은 내가 알아서 쓰게해달라고
자기가 어머님한테 이야기좀 해봐 ..
참다 못한 남편 어머님께 말씀드렸다가 꾸중만 들었다..
그렇게 생활을 6년을 하고 우리가 분가하는날
어머님께서는 6년동안이나 남편의 월급 봉투와 나의 월급봉투를
통장과 함께 주시면서 ..
이제는 니가 알아서 살림해라..
아껴쓰고 ...
하시면서 주시는 어머님..
그때서야 어머님의 마음을 알수있었다.
그동안 투정과 짜증을 아무 말없이 모든척 하신
어머님 감사합니다..
그때 월급 봉투로 받을때가 그립습니다.
지금은 월급 통장으로 다들어가고
다음날 가서 보면 다 빠저나가고 ...
그때 월급 통투로 받을때는 하루 만이라도
마음은 부자였는데
김도향 -- 바보처럼 살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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